기사입력 2006-06-15 오전 09:37:25

　인천시간호사회(회장.곽성실)는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등반대회 및 건강상담을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9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관모산 산길을 부지런히 오르며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으로 등산용 손수건이 주어졌다.(사진)

　또한 야외음악당에 차려진 부스에서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가천의과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간호사들이 인천대공원에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무료로 혈압을 측정해줬다. 이와 함께 `가족건강달력' 500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사용법을 친절히 설명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성실 회장은 “간호사회는 회원들이 등산을 통해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개최해 오던 체육대회 대신 등반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