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15 오전 09:38:15

　전라남도간호사회(회장.안채순)가 국제 간호사의 날 맞이 회원단합 세미나를 6월 2일 순천청암대학에서 개최했다.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숙빈 을지의대 간호대학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갈등완화를 위한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에 대해 강연했다. 임 교수는 강연을 통해 듣기와 쓰기, 말하기 등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바로 보기, 웃기, 손 내밀기와 같은 서로 맞추기 행동 등 갈등완화에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장동완 한국웃음연구소 호남지회 소장의 `웃음치료' 강연은 회원들이 한바탕 웃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안채순 회장은 “근무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잠시나마 잊고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특강에서 배운 웃음치료와 갈등완화 의사소통법 등을 활용해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멋지게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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