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2 오전 08:56:40

　충북간호사회(회장.목진향)는 간호봉사단 활동을 6월 14일 동산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의 간호사들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주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간호협회에서 제작한 가족건강달력을 배포하고 사용법을 설명해줬으며,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및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간호사회에서 준비한 사혈기 150개도 무료로 나눠줬다.

　건강강좌 시간에는 대전대 청주한방병원 민부기 전문의가 노인의 건강관리와 사혈기를 이용한 건강관리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간호사들에게 건강상담을 받은 노인들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문제가 많았는데 상담을 하며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목진향 회장은 “충북간호봉사단은 항상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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