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2 오전 08:57:25

　경상남도간호사회 간호봉사단(단장.신상춘)은 2006년도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로 도민을 위한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을 6월 10일 창원운동장 앞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간호사 32명으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은 가족건강달력 1000부를 도민들에게 배포하고 달력 활용 방법을 교육했다. 건강검진과 상담활동도 펼쳤다. 봉사단은 일부 건강문제가 발견된 도민들에게는 정밀검사와 추후관리를 받도록 교육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간과하고 있던 건강문제에 대해 체크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간호사들에게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앞서 봉사단은 통영시가 주최한 `2006 정신건강 어울마당'에 6월 7일 참여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신상춘 경남간호봉사단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간호사가 앞장섰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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