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인스타그램에서 금연 캠페인 이벤트 ‘노담 참여잇기(이하 챌린지)’를 1월 18일~2월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담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 간에 금연 결심을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담 챌린지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금연 캠페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nosmokingkorea)에 접속한 후 노담 증강현실(AR) 필터를 이용해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면 된다.
이때 AR 필터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옐언니’ ‘고퇴경’ ‘지기TV’ 3인의 개성을 반영해 제작된 필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동영상 촬영 후 노담 베어와 금연 타이거 등을 활용해 꾸미고, 노담 공식계정(@nosmokingkorea)을 태그한다. 내 스토리에 공유하고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담 베어’와 ‘금연 타이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새로운 기술과 뉴미디어에 민감한 엠제트(MZ)세대와 미디어 변화에 대응하는 금연캠페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담 챌린지에서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챗봇인 ‘노담봇’을 함께 운영하며, 이를 통해 실용적인 금연 조언(팁)과 정보를 제공한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