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는 ‘SHU바이처 진심인재양성 활동’에 대한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SHU바이처 진심인재양성 활동은 SHU Stor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표창식은 지난 1년간 모범적인 사회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재학생들의 봉사역량 확대 및 지속적인 봉사 실천 인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학생들의 봉사시간 및 봉사의 질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했다. ‘SHU바이처 개인부문’은 지원자 중 13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으며, 단체는 4팀이 수상했다.
총장상을 받은 간호학과 한시연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는 호혜적 정신을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타인을 배려하는 활동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느끼고 삶의 방향성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필요를 채우며 위로하는 사람이 되도록 계속 봉사하며 그 속에서 더욱 성장하며 변화는 경험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을 받은 간호학과 백서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생활이 중단되었을 무렵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봤다”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마을을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 드리는 활동과 ‘청년일보’기자단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미래 간호사로서 코로나 상황에 맞는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지원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만났고 그 속에서 대처 능력과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간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