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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환자안전관리 강화 등 주력
기사입력 2022-03-04 오후 02:11:04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개원 47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개원기념식은 개최하지 않았으며, 포상 및 승진 수여식만 약식으로 진행했다. 개원기념사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간 100만명의 환자가 찾는 대형병원으로 성장한 울산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암, 심뇌질환, 중증외상 등 고위험 중증질환에 특화된 명실공히 지방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나아갈 방향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상급종합병원 지위 안정적 유지, 지역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심장내과 이상곤 교수가 심혈관 진료 및 연구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남다른 열정으로 수고한 우수 직원과 부서에 대해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1975년 10월 1일 현대조선 부속 해성병원으로 개원했으며, 1997년 3월 1일 울산공업학원 울산대병원으로 전환했다.

2012년 12월 암센터를 준공하며 울산 의료수준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2017년 울산대 부속병원으로 전환되며 연구 및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울산지역암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각종 국책사업을 통해 동남권 지역 대표병원으로 성장하며 주민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얻고 있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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