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8-23 오전 09:35:46

간호병과(병과장.민병숙 대령)는 창설 제58주년 기념행사를 8월 16일 충남 계룡 육군본부 무궁화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미선 전 간호병과장, 양승숙 예비역 준장, 이연숙 전 국회의원,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민병숙 간호병과장, 백군기 육군인사사령관, 김경숙 전 간호병과장, 김상훈 의무근무처장, 전금자 전 간호병과장, 윤종필 장군(국군간호사관학교장), 신숙호 전 간호병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병숙 간호병과장은 기념사를 통해 “간호병과는 1948년 창설 이래 평화유지활동, 전쟁시 의료지원 등 해외파병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한국군의 위상을 높여왔다”면서 “군 장병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호자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군기 인사사령관은 “장병들의 건강증진과 군 의무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온 간호장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군내 전문인력으로서 지속적인 도약과 발전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건배제의를 하며 간호병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간호장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육군참모총장상-국군수도병원 김은숙 중령 △인사사령관상-국군마산병원 이은영 중령, 국군군의학교 강점숙 소령 △국군간호사관학교장상-국군대전병원 임덕순 소령, 국군일동병원 김은순 대위, 국군대구병원 오유라 대위 △간호병과장상-국군춘천병원 박임희 대위, 국군양주병원 김남교 대위, 국군논산병원 전길자 대위 △모범간호장교상-국군수도병원 유창연 대위 △대한간호협회장상-해군포항병원 전경혜 소령, 항공우주의료원 백숙교 소령, 국군간호사관학교 송연화 소령.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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