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산업재해·중대재해 Zero를 선포하며 병원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서남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산업재해·중대재해 Zero’를 선언하고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과 직원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올해 1월 안전보건팀을 신설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산업재해·중대재해 제로!’를 선포했다. 이후 법률, 지침, 규정 수행 등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4월 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병원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장성희 병원장, 장영수 진료부원장, 이병철 기획경영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안전보건팀과 시설팀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안전라운딩에서는 폐수처리실, 의료가스저장실, 병동 시설 등을 방문했다. 잠재된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사항은 유관부서와 협의해 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매월 2회 ‘안전검검의 날’을 지정해 계절, 취약구역 및 위험요소를 고려한 안전라운딩을 통해 보완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성희 병원장은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