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으로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4월 26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박성필 사무부문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자선의료비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대병원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이라는 설립이념을 실천하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과 효 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