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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어린이날 행사 다양하게 펼쳐
기사입력 2022-05-06 오전 10:59:57

위쪽부터 강남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일산차병원의 어린이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차병원]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일산차병원은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5월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은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는 환아에게 어린이집 준비물품인 물병과 비눗방울, 색연필 등을 선물했다. 야채과일 건강음료 등도 증정했다. 포토존을 마련해 아이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이상혁)은 내원하는 어린이들에게 삐에로 풍선아트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병원 입구에서 삐에로 분장을 한 풍선아트전문가가 토끼, 강아지, 꽃, 여러 모양의 풍선을 선물해 병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아이들에게 과자와 레고조립블록이 담겨있는 선물 상자를 선물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입원 환아에게 동물모양 오므라이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주관하는 ‘2022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를 통해 기부받은 옥토(문어) 인형과 레고를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환아들에게 나눠줬다.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는 2013년 이른둥이(미숙아) 딸을 둔 덴마크의 한 아기 아빠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딸을 위해 문어 모양의 뜨개인형을 넣어줬고, 아기가 안정을 되찾아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연에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신생아 병동에 문어 인형을 보내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자리잡았다.

차병원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환자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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