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1-02 오전 08:26:53

　경남간호사회(회장.신상춘)는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강체조, 식이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된 관광의 기회를 제공했다.

　여행은 10월 17～18일 창녕군 부곡하와이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창원.마산.신마산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과 김혜영 창원병원 간호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이 함께 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창녕박물관, 우포늪, 표충사 등을 관람하고, 아침.저녁 시간을 활용해 노인건강체조와 스트레칭을 교육했다.

　여행에 참여한 노인들은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간호사들 덕에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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