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제3기 환자안전 서포터즈(스피커즈)’발대식을 5월 18일 개최했다. 서포터즈들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국민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새로 선발된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환자안전에 관한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증원은 환자안전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서포터즈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들은 올해 12월까지 환자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인증원에서 실시하는 환자안전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펼치게 된다.
매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의 서포터즈를 선정한다. 12월에 진행되는 해단식에서는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 포상하고, 활동 공로를 인정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영진 인증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3기 서포터즈 활동 역시 역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포터즈들이 뛰어난 역량과 열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자안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