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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
데이터 연계 등을 통한 연구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2-05-23 오전 10:20:3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5월 2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공단과 연세의료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개념 건강보험 연구데이터 지원센터 모델이다.
28석 규모로 연세의료원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분석센터 좌석은 공단 건강보험 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단은 의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선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공단 연구용 DB 수요 상위기관인 연세의료원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양 기관은 ‘공단-연세의료원 빅데이터 분석‧협력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인 연세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능해진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연세의료원 고품질 임상데이터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융합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서울대병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4월 18일 개소한 바 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