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울산대병원, 직원들 정신건강 위한 심리상담실 개소 … ‘마음쉼터 휴(休)’
기사입력 2022-05-30 오전 08:42:31
울산대병원이 직원들의 정신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휴(休)’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마음쉼터 휴(休)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 전문가가 철저한 비밀 유지 아래 상담을 진행한다.
업무 고충상담뿐 아니라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적 고민상담도 제공한다.
대면상담을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유선 및 화상상담을 마련했다. 교대근무 등으로 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서는 지역내 가까운 연계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음으로써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구성원 간 갈등을 줄일 수 있는데다 환자와 내원객에 대한 서비스도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