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혈증 1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대 차원에서 실시한 헌혈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의 헌혈증을 모은 것이다. 노명우 주임원사와 김윤호 지원과장이 대표로 김양우 길병원장에게 헌혈증 100매를 6월 7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 혈액암 환자 등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는 지난해 12월에도 헌혈증 100매를 모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