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의료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전북대병원, 암 생존자 주간 ‘힐링 투데이’ 성료
기사입력 2022-06-08 오후 02:04:55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은 6월 첫째주 ‘암 생존자 주간’을 기념해 ‘힐링 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 교수)에서 마련했다. ‘암 너머 건강한 일상’ 슬로건 아래 건지산 일원에서 열렸다.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와 건지산 숲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지산 숲길 걷기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면 힐링 프로그램으로, 암 생존자 36명이 참석했다. 편백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송은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었던 암 생존자들이 이번 대면 행사를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암 치료 후 생기는 신체·정신·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를 통해 도내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성인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관리 교육(영양‧식생활, 운동 등) △심리지지 프로그램 △체험형 자기관리 프로그램 △심리상담 △다학제 클리닉(진료) △직업복귀 지원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