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2-21 오전 10:20:42

　충북간호사회 분회인 충주시간호사회가 12월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간호사회는 충북간호사회 10개 분회 중 하나이다. (본보 7월 27일자 보도)

　이날 목진향 충북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회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분회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면서 “분회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간호사회 초대회장을 맡은 원영숙 간호사(충주노인전문병원 간호과장)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간호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간호사 역할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충북간호사회는 김동석 충주시보건소장에게 재활의료장비 구입 지원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간호사회는 1996년부터 도내 보건소의 방문간호서비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한 곳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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