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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간호사 한마음회 등 ‘보호종료아동 첫 보금자리 응원’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2022-07-04 오후 05:59:08
충남대병원은 간호사 한마음회, 사무직협의회, 보건직협의회가 공동으로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보호종료아동의 꿈을 펼칠 ‘첫 보금자리 응원’을 위해 마련했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위탁가정‧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시설에서 퇴소하고, 공식적으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충남대병원은 대전시 아동복지협회 자립지원전담팀에 후원금 500만원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해 병원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했다.
최영심 간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 첫 발걸음이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로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