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간호본부장에 송유순 간호행정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7월 1일자.

신임 송유순 간호본부장은 한림대를 졸업했다. 중앙보훈병원에 입사한 이후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정형외과, 신경외과, 호흡기내과, 중앙공급실 등에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간호행정부장을 지내며 실무형 관리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꼼꼼한 예방활동에 힘썼으며, 중앙보훈병원이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으면서 간호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해 안심병원으로서 이미지를 심는 데 기여했다.

중앙보훈병원의 특수성에 걸맞은 국가유공자 간호서비스를 제공해온 3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간호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강동구간호사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유순 간호본부장은 “교대근무제 시범사업 수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디지털 간호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