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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 ---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 추진
기사입력 2022-08-09 오후 05:35:31

아주대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에 부산대, 이화여대, 순천향대, 한림대, 충남대, 인하대, 마인즈앤컴퍼니, 피트케어, 코스모티어, 닥터웍스, 디알랩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연구기간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며, 총사업비 52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이다. 폐암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 악성 림프종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 암환자 방사선 치료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암환자의 기본적인 임상정보 데이터 이외에 CT와 PET 등 다양한 영상, 병리 영상, 치료 데이터 등을 결합한 융합 데이터셋 구축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재성 연구책임자(방사선종양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크게 3가지 악성 종양의 융합 데이터셋을 구축하게 된다”며 “실제로 암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융합 데이터를 구축해 연구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사업에서 실용화·상용화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사선 치료분야가 이번에 처음 포함된다”며 “다기관의 다양한 방사선 치료 관련 임상정보, 영상정보(CBCT), 치료정보 등을 구축해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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