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7 오전 09:01:32

강원도간호사회(회장.성명숙)는 제2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월 27일 춘천 베어스타운 관광호텔 소양홀에서 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2008년에 맞이하게 될 창립 60주년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간호봉사단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봉사단 조직 정비와 후원금 모금 등을 추진하고 간호봉사단 사례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강원도와 공동으로 9월초 영동과 영서 두 권역에서 나눠 개최키로 했다. 회원자질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원도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경혈지압 지도자과정'을, 강원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자원봉사자(환자도우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춘천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는 `결혼이민자 건강교육 및 자가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은 5억532만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간호사회비는 4만1000원 그대로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개회식에 이어 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이대 건강과학대학장)은 `간호의 혁신' 주제강연을 했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