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4 오전 10:47:26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신상춘)는 제63회 정기 총회(제14회 대의원 총회)를 3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유휴간호사 활용 및 재취업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취업지원 활동으로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소방서나 노인시설 등에서 소수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간호행정세미나와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내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방과 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행사와 어르신 위안잔치를 여는 등 간호봉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경상남도로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장기기증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4억7000만원 규모로 확정하고,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개회식에 이어 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이대 건강과학대학장)이 `간호의 미래설계를 위한 전략' 주제강연을 했다.

편집부  news@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