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회장 신용분)는 제6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와의 간담회를 8월 19일 경북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NA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 김채하 부대표를 비롯해 간호대학생 36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간호리더 학생들은 미래의 간호사로서 병원과 지역사회 다양한 현장에서의 간호사 역할과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이 ‘대한간호협회 소개 및 간호관련 법·제도의 이해’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채하 경북지부 부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특히 제대로 된 간호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고, 간호법 제정에 더욱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용분 회장은 “KNA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북간호사회가 함께 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간호정책에 대해 학생 때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간호법 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차세대 간호리더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간호법 제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으며,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