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1 오전 09:13:36

　인천시간호사회(회장.곽성실)는 제12회 정기 대의원 총회(제25회 정기 총회)를 3월 16일 열어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대한간호복지재단과 인천시간호사회가 사업운영을 맡고 있는 인천시 동구치매센터 `희망의 집'을 내실있게 운영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노인시설을 방문해 위로하고 전국게이트볼대회를 후원하는 등 노인간호봉사단 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보육원, 사회복귀시설 등을 후원하고 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모범간호사를 발굴해 표창하고 미취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해주기로 했다. 재해, 의료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복지기금을 적립하고 기금마련을 위한 판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수간호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계속하기로 했다.

　산하단체 지회 임원진을 비롯해 간호학과장, 원로회원, 중소병원 간호부서장과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간호관리자 세미나와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학술세미나, 윤리세미나를 개최하고 간호연구논문을 공모, 시상키로 했다.

　이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3억46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애주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윤순녕 대한간호정우회장(서울대 간호대학장)이 `간호사의 역할 재조명'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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