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12-12 오전 09:40:21

대한간호협회는 6∼7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김인희 간협 사무총장과 본회 국장, 17개 시·도간호사회 사무국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회 및 지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시·도간호사회 사무국장들은 중앙회 및 지부의 주요사업 협력방안으로 비회원들의 보수교육 이수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함께 △회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보수교육 시간을 조정해 주는 방안 △중앙회와 지부사업에 회원이 참여할 경우 보수교육 공통과목 점수를 부여해 주는 방안 △보수교육 지정기관 인정기준을 완화해 주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간협 창립 80주년 행사를 중앙회와 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뒤 회원관리 효율화를 위해 현재의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재구축하고 지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회계관리 교육을 실시해줄 것과 정부지원 사업에 각 시·도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회에서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인희 사무총장으로부터 간호협회 내년 사업계획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간호사들의 행동지침 등에 대한 각 시·도간호사회의 의견을 개진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