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8 오전 09:28:52

　대구시간호사회는 3월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8회 정기 총회(제15회 대의원 총회)를 열어 서순림 회장(경북대 간호대학 교수)을 재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장학사업과 연구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장학기금 적립에 힘쓰기로 했으며, 간호사 자녀 4명에게 늘푸른장학금을, 석사이상 간호연구자에게 간호학발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 규정안도 마련키로 했다.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웃음치료, 수지침 등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제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대한간호봉사단 활동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5억21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3000원 인상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으며, 회칙에 따라 부회장은 선출된 이사 중에서 회장이 지명했다. △제1부회장 =이금례(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김귀재(경북대병원 간호부장) △이사 =박숙희(영남대병원 간호부장) 박정숙(계명대 간호대학 교수) 박정애(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장) 백윤자(대구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저출산대책담당) 신경애(대구 곽병원 간호부장) 심영숙(대구보훈병원 간호부장) 이정애(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부장) 이화연(보건교사회 대구지회장) 정귀애(영남이공대학 간호과 교수) 정귀옥(대구의료원 간호과장) △감사 =정양희(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팀장) 정영순(경북대병원 간호팀장)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으며,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과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축사를 했다. 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이대 건강과학대학장)이 `간호혁신-RICH Nursing' 주제강연을 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