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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탄자니아 므완자주 지역보건 인적자원 양성 나서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 지역사회 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 추진
기사입력 2022-09-14 오전 10:16:28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과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타당성 분석 현지조사를 거쳐,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에서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대학의 교육역량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2023년까지 진행된다.
탄자니아 므완자주는 빈곤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는 지역이다. 지역보건을 핵심전공으로 다루는 대학이 전무한 상황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신규 학과 설립, 교과과정 개발, 교재개발, 교수역량강화,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대와 성어거스틴대와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