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8 오전 09:31:13

　대전시간호사회(회장.정남연)는 제16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2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계획안을 마련하고, 작년에 이어 건립기금으로 회원 1인당 2만원씩 모으기로 했다.

　간호사회 5개 분회(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분회)를 활성화하고 조직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호사회 이미지 강화를 위해 홍보사업에 힘쓰기로 했으며, 홈페이지(www.djnurse.or.kr)를 개편하고 언론매체를 통해 간호사회 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제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모유수유 체험수기 공모를 실시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대전시로부터 여성복지.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기금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미취업 회원들에게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3억78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축사를 한 후 `미래사회의 선두주자 -여성 그리고 간호사' 주제로 강연했으며, 박성효 대전시장(정진철 행정부시장 대독)이 간호사들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선영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