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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에 6000번째 임신부 등록
기사입력 2022-09-26 오전 11:20:26

왼쪽부터 황종윤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장, 6000번째 등록 임신부 이유리 씨, 최문순 화천군수[사진]

강원대병원은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에 6000번째 임신부가 등록돼 9월 23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000번째로 등록된 임신부는 화천군 이유리(35세) 씨이며, 이날 꽃다발과 축하선물을 받았다. 기념행사는 화천군청에서 열렸으며,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황종윤 사업단장과 화천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씨는 “첫째와 둘째도 사업단 등록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출산했는데, 셋째도 사업단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신 중 산부인과 교수님들의 온라인 임산부교실과 진료 지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황종윤 사업단장(강원대병원 산부인과)은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신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과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에서는 고위험 임산부 발굴 시스템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5년도부터 강원도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의 보건소 및 산부인과와 협력해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의료비 지원,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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