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1 오전 09:25:30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박인선)는 `2007년 제1차 건강보험연수회'를 3월 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건강보험연수회는 보험정책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진료과에서 이뤄지는 시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험심사간호사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질환의 진단과 치료(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소화기계 질환의 최근 진단 및 시술(박수헌 가톨릭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김철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책임연구원) △코 질환의 진단과 치료(김경수 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의료선진국의 의료서비스 관리체계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등의 케이스 매니지먼트 사례를 중심으로(윤은자 원주기독병원 보험심사과 파트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인선 회장은 “보험심사간호사들은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병원에서 제공받는 모든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전문가인 만큼 자기개발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면서 “병원 경영의 효율화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