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회장 김현아)는 K-HOSPITAL FAIR 2022(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사무자동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전략’ 주제로 세미나를 10월 1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데이터 수집-가공-시각화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단순 사무업무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편의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사무자동화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한국형 환자안전지표 개발 및 활용·확산 전략 수립 사업결과 보고’를 곽미정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부회장이 발표했다. 이어 ‘환자안전문화 측정의 이해’ ‘사무자동화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현’ 주제로 김성화 삼성서울병원 위기대응 PI파트장이 강연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사무자동화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환자안전문화 인식도 자료입력 및 보고서 산출, 환자안전지표 자료입력 및 보고서 관리 사례가 시연됐다.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업무 과중으로 점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전담인력을 위해 사무자동화를 통한 지원시스템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는 회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