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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
기사입력 2022-10-11 오전 08:28:47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10월 4∼14일 실시했다.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 150명,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00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외국인 근로자 200명, 노숙인 쉼터 및 장애인시설 50명 등 총 500명이다.
또한 인천의료원은 독감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10월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계절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가장 기본적인 손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매년 ‘행복한 인천, 따뜻한 공공의료 건강한 겨울나기 독감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의료사업팀(팀장 여숙명)에서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 인천 손은 약손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