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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호스피스·연명의료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2-10-11 오전 10:23:14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10월 7일 열린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표창한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겸무, 사진 가운데)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원자력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표창을 받았다.
나임일 센터장은 2005년부터 호스피스 진료를 시작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입원형에 이어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말기 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 인력 교육·훈련 지원, 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계 활동,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펼쳤다.
원자력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2016년부터 의료윤리위원회를 설치했다. 연명의료 관련 심의, 교육, 정책수립 및 개선방안 모색 등을 통해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