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5 오전 08:57:30

　마취간호사회(회장·박효선)는 제29회 정기총회를 4월 21일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응급센터 강당에서 열어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인천지역에 사무실을 임대해 사무국을 오픈하고 직원을 배치해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홈페이지(www.korea\ana.co.kr)를 업그레이드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회원관리를 전산화함으로써 정보공유를 돕고 회원관리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미취업 회원들을 위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술교류사업으로 지회별 컨퍼런스 및 사례발표를 실시해 회원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회 수를 늘리고 지회별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회원간 정보공유가 원활히 이뤄지고, 최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회원배가 활동도 계속하기로 했다.

　회원들의 논문을 모아 마취간호지 및 학술지를 발간하기로 했다. 마취전문간호사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을 늘려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호사회 회비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정형외과 수술의 마취 관리' 주제 보수교육이 실시됐다. 개회식에는 이애주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과 박국양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진료부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