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5 오전 09:09:20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신상춘)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8일 창원종합운동장 경륜장에서 열린 `제27회 장애인의 날 문화제'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경남신장장애인협회와 함께 소변검사 스틱을 배부하고, 신장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신장병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주는 등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했다.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등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간호사들 덕분에 건강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게 됐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 고맙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