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9 오전 09:17:59

　부산시간호사회(회장 우영자)가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로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건강상담 활동을 펼쳤다.

　부산 롯데백화점 10층 이벤트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간호사들과 내과 전문의가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해주고 비만과 대장질환에 대해 상담하고 교육했다.

　간호사회는 매년 1회 실시해온 간호봉사대장정을 올해부터 격월로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간호전문직의 이미지를 심는 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2월 13일 1차 행사가 열렸으며 춘해병원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4월 20일에 열린 2차 행사에는 좋은삼선병원 간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우영자 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상시 전개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