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7 오전 10:57:09

　강원도간호사회(회장 성명숙)는 2007년 간호봉사대장정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간호사회는 5월 29일 속초 청소년체육관에서 열린 강원도여성대회에 참가해 건강부스를 설치했다. 이날 여성 1천여명이 모였으며, 간호사회는 `미래 사회의 선두주자 - 여성 그리고 간호사'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건강상담을 했다.

　속초병원 간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혈압 및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상담을 해줬다.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제작한 가족건강달력을 나눠주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했다.

　성명숙 회장은 “ 여성이 건강해야 가족, 지역사회, 국가가 건강해진다”면서 “ 여성건강 옹호자로서의 간호사 역할을 충실히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