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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래 간호와 디지털 헬스케어 논의 ---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성료
가상현실 3D 실감미디어 스튜디오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
기사입력 2022-12-14 오전 08:38:37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혜영)는 제29회 국제학술대회를 ‘새로운 지평을 넘어:미래 간호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방향’ 주제로 12월 7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렸으며, 가상현실 3D 실감미디어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해라 미국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 교수가 ‘코로나 이후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이 미치는 영향’ 주제강연을 했다. 이어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일본, 한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특강을 했다.

미래 디지털 의료서비스 방향에 대해 교육·연구·실무에서 다각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지역사회 영향 △임상실무에서의 학생 교육용 시뮬레이션 적용 △디지털 간호 혁명 △노인용 헬스케어를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우울 경감을 위한 인지행동 치료용 모바일 서비스 △간호와 공학기술을 접목한 앱 개발 연구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가상현실 3D 실감미디어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랫폼 갤러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돼 주목받았다.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530여명이 접속해 학술대회에 참여했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연구결과 포스터를 메타버스 플랫폼 갤러리에 전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로 직접 둘러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에티오피아의 엘레나 간호사는 “현장감 있는 진행 방식이 너무 흥미로웠고, 메타버스 경험도 정말 좋았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대한 최신 내용을 잘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1994년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시작했다. 매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간호 및 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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