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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100여장 기증
기사입력 2022-12-21 오후 03:52:28
호남대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학생들이 마련한 헌혈증 100여장을 전남대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는 지난 12월 14일 교내에서 ‘36.5°C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학생 총 45명이 참석했으며, 헌혈증 기증자 시상식이 열렸다.
헌혈증 11장을 기증한 정원경 학생이 ‘헌혈증 최다 기증자’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5장 기증자 오서현 학생이, 동상은 4장 기증자 박우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 100여장은 전남대병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해 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자 헌혈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