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 근무하는 송혜원 팀장(간호사, 사진)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최근 열린 제20차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기총괄회의에서 진행됐다.

송혜원 팀장은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은 물론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상담·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알레르기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혜원 팀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숙정 피부과 교수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16년 출범했다. 질병관리청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알레르기질환 전문센터이다.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알레르기 등에 대한 예방관리와 교육, 교육 홍보자료 개발 및 제공,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포함) 체계적 관리 및 전문상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