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26 오후 17:15:30

　경남간호사회(회장·신상춘)가 도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적극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달력쓰기 캠페인'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간호사회는 6월 9일 창원시청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도민들에게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제작한 가족건강달력 1000부를 배부했다. 달력 작성법과 활용법을 교육하고, 혈당 및 혈압체크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당뇨·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서·청아병원, 마산삼성병원, 창원병원, 창원파티마병원의 간호사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도민 3500여명이 부스를 다녀갔으며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물어보고 여러 가지 건강정보도 얻은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