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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 ‘인천시장 표창’
기사입력 2022-12-29 오후 02:09:24
인하대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와 지역 의료서비스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인천의료관광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공헌한 의료기관 및 사업 관계자들을 포상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고자 노력했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의료기관과 유치파트너,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온라인 상담 지원사업을 통한 비대면 진료 및 환자 유치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참여 △해외의사 온라인 연수 등 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인천관광공사가 추진·시행한 ‘ICT 기반 비대면 진료’ 사업의 2022년도 1호 환자가 인하대병원에서 탄생했다. 갑상샘 결절이 9㎝까지 커진 카자흐스탄 국적의 60대 여성 환자가 외과 이진욱 교수에게 로봇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갔다.
최선근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사진 왼쪽, 외과 교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같은 글로벌 업무 분야에 대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점차 회복하는 추세이니 더욱 적극적으로 인천 의료기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