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04 오전 10:07:23

　강원도간호사회(회장 성명숙)가 도내 농어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환자도우미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6월 1～8일)에 이어 영월(7월 3～13일)에서 교육이 열리고 있으며, 앞으로 속초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여성들이 자원봉사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나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노인과 장애인의 신체 및 심리상태 이해하기, 이동(휠체어) 부축하기, 신체 청결관리, 식사 및 돌봄 보조 등에 대해 교육한다.

　성명숙 회장은 “여성들에게는 건강교육의 기회가 되고, 간호사회와 보건소 지역주민 지역 내 간호사들은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간호사 이미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알찬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