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환자경험평가 ‘간호사 영역’ 만족도 1위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경험을 평가한 결과 ‘간호사 영역'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86.38점으로 6개 평가영역 중 1위를 차지했다.
‘간호사 영역’ 만족도는 1차 평가(88.81점), 2차 평가(86.11점)에 이어 이번 3차 평가(86.38점)까지 매회 6개 평가영역 중 가장 점수가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7월 29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이다. 3차 환자경험평가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돼 총 359개(상급종합병원 45개·종합병원 314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전체 평균 82.46점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 영역 점수가 가장 높았다. 6개 영역별로 보면 △간호사 영역 = 86.38점 △병원환경 = 82.82점 △투약 및 치료과정 = 82.30점 △전반적 평가 = 82.26점 △의사 영역 = 81.72점 △환자권리보장 = 78.77점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영역을 평가한 4개 문항별 점수를 보면 △환자에 대한 존중/예의 = 86.87점 △경청 = 87.04점 △병원생활 설명 = 84.90점 △환자의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 = 86.76점으로 나타났다.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시작
4주기(2022∼2026년) 간호교육인증평가가 올해부터 시작됐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개정된 기준은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발표됐다. 인증기준 6개 영역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로 3주기와 동일하다. 평가항목은 총 27개, 평가요소 는 총 82개로 개정됐다.
4주기에서는 인증기준의 타당성·현실성·명료성을 강화하고, 피평가대학의 평가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3주기의 성과를 지속하면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프로그램 평가 특성 및 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보건의료 환경, 간호교육 여건, 고등교육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연 2회(상·하반기) 실시된다. 인증평가 신청서 제출, 자체평가 설명회, 대학의 자체평가보고서 제출,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조정, 대학의 평가결과보고서 검토 및 의견제출, 평가결과 판정 및 승인, 평가·인증 결과 공표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2년 전부터 6개월 전까지이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 보고회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022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12월 28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2015년 9월 1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중앙센터와 전국 10개 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성과 보고회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성과 등이 발표됐다. 5만1547건의 온·오프라인 재취업상담이 이뤄졌으며, 유휴간호사 1162명이 재취업교육을 받았고, 758명의 유휴간호사가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예비간호사 1만642명이 진로교육, 간호사 510명이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간호사 611명이 실습지도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신입 및 경력간호사 1431명이 이직방지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신입·재직·유휴간호사 1682명이 실기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국내 우수협력 의료기관 18곳, 재취업 성공 간호사 우수교육생 18명,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 수상자 10명에 대해 시상했다.
사업성과 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이수진 의원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최영희 의원, 최연숙 의원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정춘숙 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기윤 국민의힘 간사,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은미 의원(정의당)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고등학생 희망직업 2위 ‘간호사’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월 18일 발표했다.
고등학생들이 꿈꾸는 희망직업 2위로 ‘간호사’가 꼽혔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의 경우 간호사가 1위, 남학생의 경우 간호사가 15위를 차지했다.
중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중에서 ‘간호사’는 1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의 희망직업 4위가 간호사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20위 안에 간호사는 없었다.
간호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으로 손꼽혀왔다. 연도별로 보면 고등학생의 경우 2018년 2위→2019년 3위→2020년 2위→2021년 2위를 차지했다. 중학생의 경우 2018년 14위→2019년 10위→2020년 8위→2021년 11위로 나타났다.
간협 대의원총회 --- 간호법 국회 통과 위해 총력
대한간호협회는 제8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건강 지키겠습니다’ 주제로 2월 2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했다. 대의원들은 회의장 2곳에 분산해 자리했으며, 각 회의장을 동시에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개회식 =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 제정안이 2021년 11월 24일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돼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으며, 여야 3당 대통령 후보님들 모두 간호법 제정을 약속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5년과 2019년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안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된 적이 있으며,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올해에는 전국 48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영상(대독)으로 축사를 했다.
또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직접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 국제간호협의회(ICN) 사무총장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사전제작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의문 및 결의문 채택 =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는 ‘건의문’을 통해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을 보장하고 초고령 사회의 질병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 △노동강도 개선을 위한 ‘간호사 배치기준’과 노동가치가 정당하게 반영된 ‘간호수가 체계’ 개편 △지역필수의료의 원활한 제공을 위하여 국가 책임 하에 간호사를 양성하는 ‘지역공공간호사법’ 제정 △간호서비스의 전문화·분업화·다양화를 반영한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입법예고안’의 조속한 시행 △우수한 간호사 양성과 확보 및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한시적 ‘간호학사 특별전형’ 도입 △이용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ICT 기반 의료와 방문간호 연계체계’ 도입 등을 건의했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 △신종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기 △입원환자와 환자보호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우수한 간호사 확보와 다양한 간호영역의 진출을 위해 교육 및 수련체계 강화 △지역사회 간호조직을 통해 건강안전망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서로를 배려하고 상호 간에 소통·존중하는 간호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의 간호인상 등 시상 = 포상 순서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올해의 간호인상, 간호학술상, 대한간호협회 언론인상, 공로상, 백양 이영복 장학생, 근속상 등을 시상했다.
올해의 간호인상 임상간호부문은 박순선 충남대병원 간호부장, 커뮤니티케어부문은 송영옥 국립정신건강센터 간호과장이 수상했다.
◇2022년 사업계획 심의 = 대의원총회 신임 의장에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광주보건대 명예교수), 제1부의장에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 제2부회장(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 제2부의장에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 제1부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제9차 장기사업계획(2020∼2022)을 토대로 마련한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사협회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
오스트리아에 한국 간호사가 파견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사협회(회장 천영숙)는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를 8월 2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한국 간호사가 오스트리아에 파견된 것은 1972년 8월 29일이며, 당시 50명이 파견됐다. 이후 1973년 5월 30일에 50명이 추가로 파견됐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사협회 회원으로는 현재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 61명이 등록돼 있다.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에서 곽월희 제1부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천영숙 오스트리아한인간호사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 간호사들은 오스트리아 한인사회 발전의 기초가 됐고,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우호친선에 기여해왔다”며 “한인간호사들의 공로를 더 찬란하게 꽃 피워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연진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 차석대사, 김종민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 엘리자베스 폿츠만 오스트리아간호협회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파오 간호사 50년 역사’ 영상물이 상영됐다.
"간호사, 행복 더하기…" 발간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가 회원들의 각양각색 행복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간호사, 행복 더하기…”를 발간했다. 지난해 펴낸 코로나19 수기집 “간호사, 세상 밖으로”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간호사들의 이야기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헤쳐나오면서 간호사들이 겪은 다양한 간호 이야기들을 통해 행복한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다. 간호사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매일매일의 다짐, 환자와 함께하며 떠올리고 느낀 깨달음들이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에는 병원과 지역사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 38명의 수기가 실렸다. 책은 △파트 1=생의 시작부터 삶의 돌봄까지 △파트 2=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안전한 간호를 제공받기 위해 △파트 3=건강한 행복의 시작을 위해 △파트 4=너와 나 그리고 모두의 건강을 위해 △파트 5=국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등 5개 파트로 구성됐다. 간호사를 위한 응원 메시지도 실렸다.
캄보디아 해외봉사 --- 간호사 중심 지속가능한 활동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부산해외봉사단을 7월 25∼30일 파견해 심폐소생술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을 약 3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부산해외봉사단은 동서대 박정하 교수와 부산여대 정희영 교수, 부산대 김동희 교수와 간호대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프놈펜시 호산나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쩡아엑보건소에서 지역주민 및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단기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교육의 성과가 확산되고 지속가능하도록 실습기자재를 기증했다. 실습기자재를 활용해 현지에서 계속해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부산시간호사회는 기증받은 심폐소생술 실습기자재 10대를 프놈펜에 보냈다. 이 중 3대는 쩡아엑보건소에서 활용하고, 7대는 협업기관이자 현지 비정부기구(NGO)인 코션에서 관리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임신·출산·육아 ‘비대면 멘토링’ 실시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최석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한 달구벌둥이 육성사업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모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한 점을 화상으로 직접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답변을 받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온라인(줌)으로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예비엄마의 건강한 아기 만나기’가 10월 18일 실시됐다. 장군자 대구대 간호대학 교수, 최현경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홍순교 조산사가 초청돼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했다.
또한 ‘초보엄마의 모유수유 교실’ 프로그램이 10월 20일 열렸다. 김혜정 산후조리원장이 초청돼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모유수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상담했다.
이와 함께 ‘우리아이 도담도담 수유 영상 챌린지’를 통해 모유/분유 수유를 하는 엄마·아빠와 아기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공모했으며,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상품을 증정했다.
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 정책토론회
인천시간호사회(회장 조옥연)와 인천시보건교사회(회장 오미영)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0월 5일 인천시간호사회 회관에서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온라인(유튜브)으로 1000여명과 현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학생건강관리를 융합한 중장기적인 학교보건 안정체계를 구축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할 때라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윤상현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인천시의원, 임지훈 인천시의원, 김용희 인천시의원, 장성숙 인천시의원(전 인천시간호사회장)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제로 이윤정 경인여자대 교수가 발표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학교보건 및 학생건강건리 정책제안으로 △의료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교육 및 감염병 관리 통합 전담팀 조직 △학교 교육과정 속 보건교육 내실화 △질 좋은 학교보건서비스 제공 및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건강위기·취약학생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성공사례 발표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박형숙)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성공사례 발표 및 홍보사업’을 8월 18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가든하우스에서 진행했다.
경남간호사회는 지난 2019년 제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열게 됐다.
올해는 선발대회가 아니라 모유수유 및 육아 체험을 공유하고 힐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회부터 17회까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역대 수상아 가족과 경남도 내 거주자 중 올해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어머니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모유수유아 성공사례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경남간호사회는 역대 수상아들을 주인공으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김옥남 대한조산협회 경남조산사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윤한홍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을)이 축전을,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이 축전 및 축기를 보내왔다.
"가정방문 간호사를 위한 실무지침서" 발간
가정간호사회(회장 조영이)가 ‘가정방문 간호사를 위한 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가정간호를 시작하는 새내기 가정전문간호사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재가간호 현장 간호사를 위한 실무 중심의 지침서이다.
이번에 발간된 실무지침서는 신체사정부터 임종간호까지 가정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간호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별로 가정간호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대상자 교육내용, 간호수행 시 필요한 팁까지 포함해 기술했다.
또한 예비 가정전문간호사에게는 국가고시 출제 분야와 출제영역을 반영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해 가정으로 방문하는 간호현장에서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관리부터 전문간호에 이르는 실무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차세대 간호리더 한자리에 --- 간호의 미래를 말하다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KNA) 차세대 간호리더 4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가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 주제로 7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연합은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모임이다.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간호대학생들에게 차세대 간호리더 배지를 수여했으며, 지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리더 38명에 대해 시상했다.
전국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용 학생이 차세대 간호리더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지부별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 후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대학생 영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제1차 간호대학생 영리더스 아카데미’를 1월 13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국제·KICN간호리더십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전국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협회의 역사와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간호법에 대한 이해’ 주제로 강연했다.
해외간호사례 강연자로 주한덴마크대사 부인이며 간호사인 잉그리드 쉐이퍼(Ingrid Schäfer) 여사가 초청돼 ‘지역사회 간호리더십’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국제간호 동향’ 주제로 신성례 국제·KICN간호리더십센터 위원장, ‘코로나시대 간호리더십’ 주제로 이순영 국제·KICN간호리더십센터 위원이 강연했다.
학생들은 각 강연에 대한 워크북을 작성한 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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