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새해를 맞아 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유화작품 전시회를 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서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예술작품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는 활력을 북돋워 주고자 마련됐다.

선아트 갤러리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작가들과 신인작가들의 작품 총 1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밝고 희망찬 기운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