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25 오전 08:51:38

　경남간호사회(회장 신상춘)는 산후도우미 교육을 7월 2～12일 마산대학 청강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창원 마산 진해 함안 하동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산후조리 및 산모관리, 산모마사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료식 후 평가회를 겸한 다과시간을 가졌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여성들이 직업을 갖거나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기회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상춘 회장은 “여성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후도우미 교육을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해 나가고,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위한 상급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