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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전북간호사회 방문 간담회
현안과제 논의하며 협력 다짐
기사입력 2007-08-16 오전 09:28:51

◇ 전북 보건교사 100% 회원 가입
대한간호협회가 시도간호사회를 찾아가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8월 10일 전북간호사회를 방문해 김강미자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산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8월 3일에는 부산시간호사회를 방문했으며(본보 8월 9일자 보도) 지난해에는 전남과 광주, 충북, 대구, 경북간호사회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김조자 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의료법 개정,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등과 관련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개원 예정인 대한간호노인요양원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북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회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간호사회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지역 보건교사들 100%가 간호협회 회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히면서, 보건교사들이 전문성을 살린 역할과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협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와 시도간호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강미자 전북간호사회장은 “간호사회와 회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중앙회에 전달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한 시간이었다”면서 “간협과 간호사회가 한 마음, 한 뜻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조자 간호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협회와 간호사회가 힘을 모아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