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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역 의료지원활동 --- 아시아희망나무와 연계
기사입력 2023-02-22 오후 04:00:34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역 의료지원활동을 2월 13∼17일 펼쳤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추가 여진으로 붕괴돼 대피시설, 긴급의료서비스, 의약품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조선대병원은 항생제, 드레싱키트, 소염진통제 등 긴급의료지원 물품을 아시아희망나무에 전달했다.
아시아희망나무는 2008년 광주지역 의료계를 중심으로 창립된 봉사단체로,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월 16일 튀르키예로 출발한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2진이 현지에 도착해 이재민 구호활동과 긴급복구·장기재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