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29 오전 09:04:05

　충북간호사회(회장 이영숙)는 지역사회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가정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간호사회는 충북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올바른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가정교실'을 5월부터 8월 사이에 총 5회 간호사회관에서 개최했다. 200여명의 여성들이 교육을 받았다.

　건강가정교실에 참가한 여성들은 효과적인 부모대화법, 올바른 모유수유 성공법, 아기의 성장과 발달, 여성의 건강관리,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친환경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간호사회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가이드'와 `가정에서의 올바른 응급처치' 교육책자를 개발해 나눠줬다.

　이영숙 충북간호사회장은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토대”라면서 “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